도순초등학교(교장 양동렬)는 23일, ‘2019 도순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디배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어린이들은 팀별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No smoking 우산 만들기’ 등 총 9개의 부스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어린이들이 적극적인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들도 ‘도서관을 정복하라’ 부스를 운영했고,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역할을 담당했다.

부스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는 먹거리 부스에서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도순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는 기회가 됐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도순 교육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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