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강정초에서 진행된 천연비누만들기.

서귀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강정초와 보목초 2곳과 에덴어린이집, 토담어린이집, 해성유치원 등 3곳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학교 및 어린이집에서는 교내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천식 응급키트 비치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아토피ㆍ천식 이해교육 ▲아트체험 ▲구연동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교내 및 가정에서도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과학적 관리방법 등을 제공하기 위한 질환 이해 교육도 이뤄진다.

서귀보포건소는 안심기관 이외에도 아토피ㆍ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담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주민 건강강좌 및 홍보, 보습제 지원, 자조모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해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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