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역 A등급’획득 … 전국 상위 5% 인센티브 지급 기관 영예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2013년과 2016년에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3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면서,  전국 상위 5% 기관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 지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340개소, 노인복지관 246개소, 양로시설 104개소,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113개소 등 총 80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결과는 지역주민들의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행복한 복지관으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홍동 주공3단지에 위치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93년 동홍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개관해 1999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대지면적 120평, 연면적 313평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인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집과 노인정, 강당,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목욕탕, 다목적실, 다용도실 빨래방,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주거복지실현사업, 민‧관희망복지네트워크사업, 어르신 일자리사업, 아동청소년나이트케어사업, 사회통합프로그램, 사회공헌활동기부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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