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식(食)사랑 농(農)사랑 체험학습’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5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식(食)사랑 농(農)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내 학교(온평초등학교 외 7개교) 학생 244명이 체험학습에 참한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생활을 생활화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과정을 진원한다.

온평초등학교 어린이 23명이 5월 22일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에서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와 빙떡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그리고 5월 24일에는 하원초등학교 어린이 37명이 ‘제주축협복합문화센터’에서 치즈,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최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해한다. 아이들도 손수 만든 음식과 소품이 맛있고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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