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지역균형발전 우수사업에 성산읍의 ‘여유와 휴식이 있는 소통 공간의 북카페 사업(2018년)’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공공서비스분야의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대해 운영방안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향후 사업의 모델이 될 우수사례를 구축하고자 사업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총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서면심사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종합평가결과 5개의 우수사업이 선정되었는데, 최우수에는 성산읍의‘여유와 휴식이 있는 소통 공간의 북카페 사업이 뽑혔다. 우수에는 삼도1동의‘전통문화가 숨쉬는 벚꽃길 사업(2018)’과 남원읍의 ‘해피맘 사업(2017년)’, 장려사업으로 ‘할망, 하르방 손지덜 모다들엉 얼쑤사업(일도2동, 2017년)’, ‘교육문화 나눔공간 문방구 조성사업(애월읍, 2017년)’이 선정됐다.

이들 사업에는 낸년 예산편성을 통해 인센티브(최우수 3천만원, 우수 각 2천만원, 장려 각 1천만원)가 지원 된다.

문경진 도 정책기획관은“읍면동 균형발전사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향후 추진방향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서비스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 해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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