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중, 제주올레 6코스에서 2019학년도 3학년 진로·환경체험

남주중학교 (교장 오기녕)는 5월 27일, ‘꼬닥꼬닥 함께 걸으멍 바른 언어 및 인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로·환경체험을 실시했다. 3학년 109명과 인솔교사 6명이 체험학습에 참가했다.

소통과 배려가 있는 평화로운 학급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 제로를 달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 학생들의 일탈을 방지하고 올레 6코스 걷기 환경체험학습으로 ‘세계의 보물섬 제주’의 소중함을 인식한다는데 목표가 있다.

참가자들은 쇠소깍에서 출발하여 제지기 오름을 지나 보목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점심을 먹고, 정수장을 견학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했다. 그리고 거문여 해변에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 바다 환경을 가꾸는 일에도 시간을 보냈다.

걷는 중간 중간에 아름다은 제주 바다와 올레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여 추억을 쌓는 기회도 마련했다. 종착지인 천지연에서 안전한 귀가를 위한 교통 안전 교육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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