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 10일 1학년(2개 학급)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해 교육은 네팔에서 온 다문화 강사를 초청해 직접 네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네팔의 국기를 만들고, 히말라야 산 그림을 그리며 네팔의 상징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네팔의 노래와 춤을 배우고, 네팔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며 네팔의 문화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에 참여하면서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는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임을 깨달아 다름을 포용하는 태도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