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고 총동문회, 학교발전기금 1260만 원 전달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한태국)는 지난 2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김수향) 체육대회에 즈음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총동문회 교육발전기금 증서 500만 원, 총동문회전직회장단협의회(회장 조정자) 100만 원, 골프동호회(회장 박애영) 100만 원, 어린이집원장재직동문회(회장 조정자) 160만 원, 조숙민·조정자(9회) 각 100만 원, 김수향(15회) 총동문회장 100만 원, 문희경(19회) 동문 100만 원 등 총 1260만 원을 학교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서귀포여고 총동문회를 비롯한 산하 단체에서는 입학식·졸업식·체육대회에는 물론 수시로 학교발전 기금을 기탁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우 문희경 동문은 해마다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전기금과 교육기부로 후배 사랑을 실천했는데, 올해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현영희(19회 회장) 동문이 대신 전달했다.

김수향 회장은 “동문들이 후배 사랑은 즐거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라며 “모든 동문회가 그러하듯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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