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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 천년, 제주역사와 불교를 만난다제주불교 청년회, ‘제주 사찰문화 및 역사문화 체험 탐방’ 마련
장태욱 | 승인 2019.06.13 13:29
삼양동 불탑사. 원제국 시대에 원당사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사진은 장태욱 기자)
기황후가 아들을 낳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세웠다는 원당사지 5층석탑.(사진은 장태욱 기자)

제주불교 청년회가 제주 역사 천년을 둘러보는 ‘제주 사찰문화 및 역사문화 체험 탐방’을 마련했다. (사)대한불교 청년회 제주지구가 행사를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제주의 전통사찰과 불교문화를 탐방하며 동시에 제주의 역사유적지를 답사한다. 제주도를 각 지역별로 매월 1회씩 6차례에 걸쳐 나누어 답사하는데 각 지역별로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어리이와 학부모가 동시에 참가할 수 있는 과정이다.

첫 답사는 6월 15일에 열리는데 참가자들은 제주4․3유적지와 관음사, 산천단 산신제단 등을 둘러보고 산신제 제관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답사일정은 7월 27일인데, 삼양동 불탑사 5층석탑과 일본군 진지동굴, 곤을동 잃어버린 마을 등을 둘러보는 여정이다. 지화연꽃 체험도 마련됐다.

8월 답사는 24일에 열리는데 대포연대와 최고령 나무, 약천사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전통 등 만들기 체험도 열리다. 9월에는 21일에 양금석 전통초가와 선덕사, 관나암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기획됐다. 관나암에서 탁본 체험도 기대된다.

10월 19일에 해녀박물관과 불턱, 용문사 등을 둘러보고, 해녀들의 불턱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답사는 11월 16일에 열린다. 항몽유적지와 장수물, 구시물, 극락사 등을 둘러보고 고려도자기 본뜨기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제주역사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가해도 좋다. 그리고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에도 추천할만 하다.

별도 참가비는 없는데 참가자들에게는 음료와 간식 등이 제공된다. 이동은 버스로 이뤄지고, 분야별로 전문해설사가 동행한다.

버스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오전 9시에 출발. 문의 : 010-6655-7996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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