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보목초동문회 동문단합대회가져

윷놀이 하는 중. (사진= 강문혁 기자)
족구하는 중. (사진= 강문혁 기자)
대회 참가한 동문들 (사진= 강문혁 기자)

제10회 보목초등학교 동문단합대회가 15일 보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현수오 초대동문회장, 한건현 3대 동문회장, 한우지 4대 동문회장, 송양우 7대 동문회장, 한재협 보목마을회장, 한성훈 어촌계장, 한상용 남주고 교장, 강봉후 보목신협 이사장, 한종관 서귀포수협 상임이사, 한동철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 한현자 보목농협지점장,  이운경 송산동주민자치위원장 등을 비롯해 동문 50여 명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김창동 보목초동문회장은 개회식에서 양창익 보목초 교장에게 교육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강충룡 도의원과 양창익 보목초 교장의 축사가 있었다. 

경기는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윷놀이, 족구, 줄다리기 등을 하였다. 윷놀이하는 동문들은 서로 훈수하며 윷놀이를 즐겼으며 한쪽에 마련된 네트에서 족구를 하며 동문 간의 우애를 다졌다.시간이 지나면서 개회식에 참여하지 못한 동문들이 늦게나마 보목초를 찾아 반가운 얼굴인 동창들를 만났다. 그리고 오랜만에 본 선·후배와의 만남을 정을 나누었다. 

보목초 동문회는 보목마을 어른신들을 초대해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

김창동 보목초동문회장은 “좋은 날씨에 경기와 반가운 동문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며 “우리 보목초 동문들은 모교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 고 말했다 이어 “타 학교 보다 많은 교육발전기금이 모여지는 걸로 알고 있다” 며 “보목초에서 지역에서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큰 일꾼이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38회 이방현 동문은 “오늘 선·후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 며 “사회생활하며 여러 곳에서 동문들을 만나는데 사회에서 큰 기여들을 하고 있어 보목초 졸업생임에 자부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39회 김창규 동문은 “오늘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선·후배들이 많다” 며 “보목마을에서 일을 하며 다른 마을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을 많이 느낀다” 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도 보목초에서 많은 추억을 가져서 지역과 나라에서 많은 역할을 하기 바란다” 고 소망했다.

어르신들이 마련된 음식을 먹고 있다.

교육발전 기금을 전달하는 김창동 회장. (사진= 강문혁 기자)

 

대회사하는 김창동 총동문회장.
축사하는 강충룡 도의원
축사하는 양창익 보목초 교장
경품추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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