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솜반천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편의시설도 정비

도심 속 하천인 솜반천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주·야간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김형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자연 생태하천인 솜반천에 대해 사업비 4억1000만 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녹지정비,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솜반천은 해마다 1만2000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도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다.

서홍동은 방문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더불어 화장실 리모델링, 벤치 및 파고라 등 편의시설 정비,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형필 서홍동장은 “솜반천은 시내 중심가에 인접하고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천념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도심속 자연생태하천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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