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협의회, 16일 효자‧효부 시상식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서귀포시협의회(회장 오도일)는 지난 16일 서귀포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효자‧효부 시상식 및 회원단합 한마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김용범‧임상필‧조훈배 도의원, 양방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이날 효자‧효부 수상자는 현민영(여, 색달중앙로), 김영호(남, 표선면 성읍민속로), 양경숙(여, 중앙로), 한영남(남, 효돈동), 강윤봉(남, 동홍동), 김중례(여, 대륜동) 등 6명이다. 이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효를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오도일 협의회장은 “예로부터 효는 백행의 근본이라고 했다”면서 “오늘 효자효부로 선정되어 수상하신 분들은 날로 퇴색되고 타락하는 이 시대에 부모님께 지극정성을 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고 소개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회원들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해 바른질서, 바른생활, 바른 안전 의식 생활화와 범국민의식 개혁 운동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효자‧효부 시상식에 이어서 여성 승부차기, 발묶고 달리기,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회원단합 한마음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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