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청소년복지시설인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강은숙)와 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임영선)에서 근무할 야간 보호상담원을 공개모집 한다.

채용인원은 시설당 1명씩 총 2명으로 7월부터 야간 전담 인력으로 배치되어 입소 청소년 보호, 상담 및 자립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상담복지 분야를 전공했거나, 청소년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 또는 관련 자격증(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및 가족상담전문가 등)을 소지한 자로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공개채용 일정 및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소도리(알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모집은 6월 7일부터 17일까지, 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 보호상담원 추가 배치가 공공복지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안정적 보호와 함께 기존 쉼터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 주어 더욱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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