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지난 21일, 학교 영어전용교실에서 남주고학부모회(회장 김미정)와 공동으로 ‘2019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감동캠프’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19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지원했다.

두란노아버지학교 제주지부(지부장 강영수)에서 파견한 전문 강사가 ▲가족이 함께하는 식탁 ▲포토타임 ▲학교장 환영사 ▲가족이 만드는 즐거운 시간 ▲전문가특강 ▲사랑의 글쓰기와 글나눔 ▲세족식 등을 진행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상용 교장은 행사에 함께한 후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가족 간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한 후 이 행사가 청소년들의 삶을 밝게 하고 학교를 행복한 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토대가 될 것임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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