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재향군인회(회장 현종우)는 25일,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6·25전쟁 6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됐다. 회원들은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현종훈 재향군인회 회장과 6․25참전유공자, 향군회원, 양윤경 서귀포시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종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에 머리를 숙여 명복을 빌고 참전 용사와 유족들에게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참전용사와 가족을 예우하는 풍토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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