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26일 오후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관광도슨트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귀포시가 주관한 관광도슨트 교육사업은 서귀포관광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맡아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6주 동안 ‘웰니스관광, 제주국제도시의 대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지난 6주 동안 이론 강의 72시간과 선진지 현장 견학 11곳 44시간 등 총 116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하반기에는 관광도슨트 7기를 비롯해 1기부터 6기까지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웰니스관광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관광도슨트 사업단장을 맡았던 양광순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국내 관광 1번지인 서귀포시에서 웰니스관광과 관련해 관광도슨트 교육과정이 개설된 것은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관광도슨트 교육과정을 통해 서귀포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관광도슨트 교육사업은 올해 7기까지 모두 211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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