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접수 후 10개 팀 내외 선정 예정

지난해 칠십리축제 거리퍼레이드 중에서(사진=양용주 기자)

서귀포시가 칠십리축제 거리퍼레이드 참가자를 7월 한 달 간 전국 공모에 들어간다. 거리퍼레이드는 축제 첫날 서귀포 시가지에서 이뤄지는 칠십리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지금까지 마을마다 주민들이 참여해 퍼레이드를 펼쳐왔다.

서귀포시는 지역 대표축제 서귀포 칠십리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칠십리 퍼레이드」의 활성화 및 규모화 추진을 통한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간 퍼레이드 참가자를 전국 공모한다고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율적 소재로 10명 이상응로 팀을 구성한 후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축제홈페이지(www.i70ni.com)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축제 담당자 이메일(dark11g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심사를 통해 10개 팀 내외로 선정해 8월초 발표 예정이다 참가팀에게는 준비금 100만 원 범위에서 별도 지급된다.

한편, 올해로 제25회째를 맞이하는 서귀포칠십리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문의)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064)76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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