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은 제주도민들의 외국어 상용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이용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19개 언어를 회화, 자격증, 일반, 비즈니스 분야로 구분해 입문부터 고급과정까지 수준에 맞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학습과 어린이 교육생들을 위한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강좌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현재 총 418개의 강좌가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 3500여 명의 도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이버 외국어 어학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

김홍두 인재개발원장은 “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이버 어학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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