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일, 지역사회 소외이웃과의 문화나눔을 위해 ‘새날도서방’을 찾아 임직원 기증도서 150권을 전달했다.

제주장애인연맹(제주DPI) 부설 새날도서방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도서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월 제주본사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150권을 기증받았으며, 올해 말에는 2차 도서기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 매년 2회씩 정기 도서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며 중고 컴퓨터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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