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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디자이너[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 (22)
설윤숙 객원기자 | 승인 2019.07.09 14:20
   
▲ 신문에는 다양한 코너가 있습니다. 그 중, '책 소개'면을 활용해 활동하였습니다. 책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고, 책에 관심을 유도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어떤 책이니? 이유는 무엇이니?”

주제인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관심을 유도합니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나는 북디자이너’입니다. 신문에는 다양한 기사들이 실리는데, 그 중 <책 소개> 면을 활용한 수업입니다.

발문 예시 “도서관에 가면 책이 분류되어 있지. 지금 나눠준 자료들은 <어린이동아> 신문에 실린 책 소개 자료들이야. 이 기사에 소개된 책들을 주제별로 ‘분류’해보자”

여러 달에 거쳐 스크랩한 책 소개 자료를 아이들에게 건네주며 ‘주제’로 ‘분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목과 내용을 읽어보고, 어떤 대주제와 소주제로 분류를 할지 각자 생각해 활동하도록 합니다.

“여기 인터넷서점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분류가 되어있는지 한 번 살펴보자.

국내도서, 어린이, 어린이초등으로 들어가면, 어린이동화, 문학, 아동학습만화, 교양, 자기계발, 과학, 논술,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되어 있어.

너희들이 도서관에 가면 도서 정보에 100번, 300번, 800번 등으로 번호가 다르게 서가에 정리된 것을 봤을 거야. 책을 찾을 때 유용한 숫자들이지. 이 숫자들로 역사 주제인지, 문학 주제인지 먼저 구분할 수 있어.”

분류한 책 자료들을 가지고 ‘나만의 책꽂이 그리기’ 활동을 합니다.

“어떤 모양의 책꽂이여도 좋아. 내가 갖고 싶은 책장을 생각하며, 분류한 책들을 정리 정돈하여 잘 알아볼 수 있도록 그려보자.”

그리고 세 가지 미션을 제시합니다.

1. 가장 마음에 드는 책 표지 그림 고르기(그 이유 적기) 2. 책 제목 짓기 (한 권을 골라 책 제목 바꿔보기) 3. 선물 받고 싶은 책은? (한 권 고르고, 그 이유 적기)

위 세 가지 미션 중, 한 권의 책을 골라 그 책의 표지를 내가 디자인해 보는 시간으로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책 표지를 내가 그려볼 거야. 그러기 위해선 이 책 내용에 대해 잘 파악해야겠지.

책 표지에는 반드시 책 제목, 지은이, 출판사가 표시되어야 해. 사람들은 책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책을 선택하기도 하지. 내가 어떻게 표지를 디자인하여 이 책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벌써 신문 활용 수업을 진행한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함께해준 친구들을 격려하기 위해 ‘선물 받고 싶은 책’을 한 권씩 사주기로 했습니다. 소소한 선물이 아이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지 않을까요?

△활동

발문을 통해 주의 환기시키기 - 책을 주제별로 분류해 ‘나만의 책꽂이’ 만들기 - 3가지 미션 수행하기- 나만의 책 표지 디자인하기

[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 코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가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사고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길러주고자 실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전합니다.

 

설윤숙 객원기자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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