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4일 ‘2019 제주 국제 철인3종 경기’ 개최 예정에 따라 싸이클 경기구간 내 진입차량의 우회 또는 상위차로 유도 등 교통통제와 안내가 이뤄질 계획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회는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운데 오전 6시부터 수영, 싸이클, 마라톤 순으로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싸이클 경기가 성산읍~남원읍 일대의 일주도로 및 중산간도로, 서성로 등에서 펼쳐진다. 

싸이클 경기 구간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여기에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경찰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주민봉사대, 자원봉사자 등 총 340여 명이 교통관리에 나선다.

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싸이클 경기구간에서의 차량운행 자제 또는 우회, 서행․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때는 교통통제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