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초 핸드볼 선수들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사진=서귀중앙초)

서귀중앙초 핸드볼 팀이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국에 핸드볼 명문임을 알렸다.

서귀중앙초는 6학년 5명, 5학년 4명 4학년 1명 등 총 9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16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 17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서귀중앙초는 조별 예선에서 대구 성명초, 부산 만덕초를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조별 예선에서 이겼던 성명초와 다시 맞붙어 18대 14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제47회 소년체전 우숭팀이자 전국 초등학교 최강팀인 이리 송학초를 만나 26대 18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