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서귀포옣술의전당, 31일 소리께떼 초청 공연

서민의 애환이 담긴 국악과 집시의 노래 플라멩코의 만나 강렬한 퍼포먼스로 새로 태어난다.

7월 문화가 있는 주간 기획공연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크로스오버그룹 소리께떼 초청 공연이 열린다.

소리께떼는 판소리와 민요를 스페인 플라멩코 선율로 재탄생 시킨 월드뮤직을 플라멩코 무용이 함께 공연하는 다원예술 공연 팀이다.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박석준, 소리꾼 정애선, 플라멩코 무용수 최유미, 퍼커셔니스트 임진혁을 주축으로 2017년 창단되어 올해 5월 첫 앨범 <PRIMERO>를 발매했으며 제주를 기반으로 전국을 무대로 다양한 활동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김성은, 플루티스트 차지훈 등의 세션과 함께 정통 플라멩코부터 플라멩코 선율 위에 우리에게 익숙한 ‘새타령’, ‘사랑가’, ‘흥부가’, ‘육자배기’가 절묘한 크로스오버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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