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민속문화보전회(회장 김창우)는 2019 문화도시 공간활성화사업인 문화휴게소 사업을 통해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동홍아트홀에서 어린이 대상 환경인형극 ‘돼지삼형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돼지삼형제’ 공연은 기존의 아기돼지삼형제의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연출하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인형극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연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창우 동홍민속문화보전회장은“환경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의 환경지킴이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내 일상 유휴공간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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