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23일 다문화보육교직원교육 실시

강연중인 이상구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사진= 강문혁 기자)

다문화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의 자리가 있었다.

23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교육에는 관내 보육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구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이상구 센터장은 강의에서 “다양한 문화 정책은 국가가 13개 부처에서 하고 있는데 컨트롤 타워가 없어 표류하고 있다”며 “다양한 구성원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게 하기 위해 국가에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전에 노출에 대해 문화적 차이를 느껴 괴로워하는 대상자와 상담했다”며 “국민상호간 문화현상을 수용해 상호문화를 키워주는 인식개선 정책을 해야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은경 서귀포시육아지원종합센터장은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서귀포시 내 유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서귀포지역 다문화 가족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현재 보육시설에 많은 아이들이 입소되어있다”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다문화 가족을 이해해야 다문화 가족 아이들을 잘 상담하고 교육시킬 수 있어서 이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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