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희망토크콘서트’ 24일 수요일 오후2시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YWCA(회장 강인순)가 주관했다. 청년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바시 400만뷰의 신화를 이끈 오현호 작가와 제주탐험을 전국으로 알려낸 문경수 탐험가가 청춘들의 희망찬 도전을 응원했다. 이신선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콘서트를 진행했다.

‘부시파일럿’의 저자 오현호 작가가 첫번 강의를 맡았다. 오현호 작가는 서른셋 흙수저 청년의 눈부신 비행과 무모한 도전 등을 소재로 자신의 스펙으로 만들어낸 경험을 말하며 청춘들에게 세상의 진정한 인재로 성정하는 노하우를 전했다. 오 작가는 즉석에서 객석에 새로운 도전을 제안했고, 청년들이 이에 응하기도 했다.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 탐험가가 두 번째 강연에 나섰다. 문경수 탐험가는 과학과 탐험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청춘이 원하는 분야에 용감하게 뛰어들 수 있는 작은 용기와 열정을 응원했다. 특히, 자연을 아는 만큼 지켜내야 함에 의미를 두며 제주인보다 제주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토크쇼가 끝나고서도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