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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레모에 청바지, 원어민 선생님의 '심쿵' 영어 수업위미1리마을회, 어린이 위한 원어민 영어강좌 열어
강문혁 | 승인 2019.07.26 16:42
마크 강사가 강의 중이다. (사진= 강문혁 기자)
좌측부터 김정선 위미1리 부녀회장, 김동근 위미1리장. (사진= 강문혁 기자)

외국인 강사초청 무료 영어 강좌가 25일 위미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위미1리 마을회가 주최하는 강좌로 코업시티호텔이 강좌를 돕기 위해 원어민 강사를 지원했다. 위미1리 부녀회가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한다.

이 무료 영어강좌는 5~6학년을 대상으로 7월~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영어강좌는 마을회에서 연중 운영될 계획이다.

7월 25일 영어강좌가 열리는 마을회관을 찾았다. 마크강사는 유창한 발음과 친절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아이들은 1시간 동안의 강의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강의를 맡은 마크 강사는 미국 캔사스시티에서 태어나 시카고에서 오래 살았다. 주한미군으로 지난 1972년에 한국에 들어온 게 인연이 되어 영어학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최근에 위미1리에 들어선 코업호텔 경영에 참여하다, 마을의 요청을 받아들여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코업 강사는 "아이들 14명이 수강을 하는데, 대부분 빠지지 않고 잘 나오고 과제도 모두가 잘하고 있다"라며 "아이들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동근 위미1리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어떤게 좋을까 마을 임원들과 상의 끝에 영어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마을에 영어학원이 있지만 원어민 강사의 도움을 못 받는 어린이들도 있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의를 진행해보니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해 더 철저히 준비해서 알찬 강의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위미1리 부녀회장은 “마을 리장님과 호흡이 잘 맞아 순조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들에게 간식 등을 제공해 보람있다”라고 말했다.

강문혁  1119abck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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