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 휴일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저녁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회가 열린다.

(사)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승철)는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펼친다.

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는 20001년부터 여름마다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무료 공연을 펼치고 있다.
 
5일에는 서귀포브라스퀸텟, 성악앙상블-포르테, 첼로앙상블-하드케이스가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라이브가수 이미소와 인디밴드 늦은오후의 공연이 펼쳐지며, 7시 10분부터는 식전 공연으로 리틀소울앙상블과 해솔발레댄스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포지부는 야외공연에 걸맞은 콘서트를 개발해 다양한 장르의 테마를 감상하게 하고 체계적인 레퍼토리의 구성을 통하여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구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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