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어린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자‘2019년 어린이 글쓰기 교실’을 7월 27일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개강하였다.

부복정 작가(뚜럼허당 저자)의 지도로 생활 속에서 체험한 일을 소재로 삼아 글을 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2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글쓰기는 왜 필요할까?’를 주제로 왜 글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해보고, 단어를 이어서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머릿속에 아직 정리되지 못한 생각들을 글을 통해 구체화하여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