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희순)는 29일 안덕생활체육관 야외잔디밭에서 이주여성과 여단협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물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불과 카펫에 감물염색을 했고, 향후 이주여성과 회원들 각자 추가로 3회 더 햇빛에 말린 후,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나눔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순 안덕면여성단체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지만 이주여성과 함께 감물염색 체험도 하고, 성과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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