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진로체험 프로그램 「3多 체험&기업&캠프 원스톱 진로여행」 참가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한국잡월드와 함께 제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3多 체험&기업&캠프 원스톱 진로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16개교 고등학생 39명이 참가한데 이어 30일분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그램과 8월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3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과 협력해 선발된 중․고교생 120명이 여름 방학 기간 2박 3일로 3차(각 40명)에 걸쳐 참가하게 된다.

진로체험에서는 직업체험, 진로설정 프로그램, 진로특강,  기업탐방 등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제주 청소년들은 직업가치관을 형성하고 진로를 설정하게 된다.
 
한편, 9월에는 학교밖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와 한국잡월드는 한국잡월드 내에 제주직업체험관 설치 및 제주청소년 대상 특화프로그램 공동기획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협력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한국잡월드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미래청년인재양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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