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을문화원 8월에도 자구내포구 일워에서 해녀문화축제 개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제주마을문화원(이사장 안정업)은 해녀공연과 1박2일 해녀민박, 플리마켓 등 해녀문화축제를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고산 자구내포구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마을문화원은 지난 6월부터 해녀공연과 해녀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 각지 사진작가와 블로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8월에도 지속 추진키로 결정했다.

해녀민박 1박2일. 해녀골든벨을 시작으로 바람난장과 가수 신기영, 혼비무용단의 공연과 해녀문화 플리마켓 등이 4일과 5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전국문인들과 함께하는 해녀문화축제는 지난 7월20일과 21일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문인들이 4일과 5일 제주를 찾아 해녀문화축제에 함께 한다. 이들은 4일에는 해녀골든벨과 공연에 참여하고, 5일에는 한라산과 사라오름 등을 등반하며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또 10일에는 해녀문화축제가 국제관악제 행사로 열리며. 17일과 24일에도 해녀공연과 1박2일.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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