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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발라낸 필렛 제품으로 제주 광어 경쟁력을 잡는다(주)제주광어, 고품질 광어 생산과 활용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 시도
장태욱 | 승인 2019.08.05 15:05

㈜제주광어(대표 한용옥)가 청정 제주에서 철저히 관리해 생산한 1등급 광어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생산자 책임 판매 방식으로 최상의 품질을 보장하는 제주산 프리미엄 광어를 전국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대광어(2kg 이상)의 뼈를 발라낸 필렛(살코기)을 냉장상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식당, 펜션, 캠핑장, 직장에서도 고급 숙성회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나 카르파초, 탕으로 즐겨도 좋다.

㈜제주광어는 생산자 책임 수산물유통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됐다. 일본으로만 수출하던 제주산 광어를 미국과 캐나다,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여러 해외지역으로 수출하는 데 앞장서 지난해엔 수출 300만 불을 달성하고 정부 포상을 받기도 했다. 해외시장에서 선전해온 ㈜제주광어는 연어 소비의 증가로 위태로운 국내시장에서 광어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년간 제주 지역 내 광어 생산 방식을 개선해왔다. 또한 제주산 광어를 최상의 품질로 상품화하기 위해 2018년 ‘싱싱한제주씨’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수개월에 걸쳐 시제품을 만들어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보완했다. ㈜제주광어는 ‘싱싱한제주씨’ 판매를 통해 활광어 수출전문업체에서 광어 양식∙유통∙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5일부터 카카오톡에서 판매를 시작한 ‘싱싱한제주씨’는 피쉬케어연구소(www.fishcare.kr)에서 건강관리 1등급을 받은 프리미엄 대광어 필렛이다. 피쉬케어연구소는 ㈜제주광어가 안전한 수산물 생산∙판매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한 광어 전문 생산 감독관리 연구기관이다. 노르웨이에서 10년간 수산질병관리 및 백신을 연구해온 김성현 박사(연구소장)와 연구원들이 제주도 내 25개 광어생산업체에 대한 광어 건강검진 및 품질관리 등을 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싱싱한제주씨’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싱싱한제주씨 피쉬케어 1등급 대광어숙성필렛’을 1필렛(250~300g)에 1만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대광어숙성필렛은 12℃에서 24시간 이상 저온순응 후, 12시간 냉장 숙성과정에서 단백질이 분해돼 감칠맛이 높아지고, 저염처리 과정을 통해 살코기의 탄탄함을 유지하여 숙성회 특유의 부드럽고 차진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주)제주광어 관계자는 서귀포신문과의 통화에서 "고품질 광어를 생산하기 위해 몇 군데 양식업자가 회사를 창립하고 표선면에 연구소를 건립해 고품질 광어 양식 메뉴얼을 만들고 회원사들이 이에 따라 광어를 생산하고 있다"라며 "제주 양식광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주로 횟집에서 즐겼으나 대광어 숙성 필렛은 가정이나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며 “수입 연어 소비의 증가로 광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광어를 즐길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활용법 연구, 편리한 유통 방식 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태욱  taeuk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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