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중국 사천미술학원 국제협력전, 8월 6~30일 기당미술관에서 개최

서귀포시-중국 사천미술학원 국제협력전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작가 간담회 모습(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와 중국 사천미술학원 국제협력전 <Flying Of New Media>가 지난 6일 기당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막을 알렸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국제협력전은 중국 3대 미술대학으로 손꼽히는 사천미술학원 신매체학과 교수·강사진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전 세계적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현대 뉴미디어 미술의 최전선을 서귀포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식전행사로 서귀포를 직접 방문한 4명의 중국작가들(리촨, 닝지아웨이, 황아오, 우위항)과 함께하는 작가간담회가 진행됐으며, 본인들의 작품 세계과 작업들을 소개하고 방청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국 현대 뉴미디어 미술의 경향을 서귀포 기당미술관에서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특히, 중국작가 4명이 직접 전시장에서 본인들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뜻깊은 개막식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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