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폭염대비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야외근로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8일 오후 1시부터 대륜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폭염 예방수칙 및 상황별 대처요령을 주요 내용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교육에는 공공근로 등 야외근로자 및 관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가 맡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폭염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사업장에 대한 자체 점검과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장은 근무시간을 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강희철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폭염대비 안전교육이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야외근로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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