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독거노인 사망자 유품 정리

천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운익·김정순)는 지난 10일 최근 발생한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사망자의 생전 거주지의 방치되어 있던 유품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핵가족화와 초고령사회 진입 등의 원인으로 고독사가 증가하는 요즘, 연고 없는 고인의 유품정리는 지역의 큰 문제거리 중 하나인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이웃사랑의 가치마저 실현 할 수 있었다.

류상인 천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는 "마지막 가는 길에 가족은 없었을지라도, 이웃이 있었음을 어르신께서 기억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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