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안전문화운동추진서귀포시협의회(위원장 강옥자)가 주관한 ‘2019 가족 안전체험 캠프’가 10일 5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청 및 동홍동 산지물 물놀이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가족 안전체험 캠프에는 총 20가족 54명이 참가했다.

이날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으며, 산지물 물놀이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부터 입수요령까지 실제로 체험했다.

한용식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참가하여 안전교육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보람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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