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방범 취약지역인 농어촌 지역에 CCTV 설치를 위해 읍․면․동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내달 9일까지 방범망이 허술한 농어촌지역, 생활권 취약지역, 우범지역 등을 우선으로 설치대상지 수요 조사를 실시해 2020년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사업에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104개소에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 설치사업과 초등학교 내 CCTV 1000대 관제를 위한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강력범죄 사건의 결정적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CCTV 추가 설치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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