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2020년 예산 편성시기를 맞아 농업분야 신규시책발굴을 위한 사업 제안을 8월 30일까지 받고 있다.

사업제안은 감귤농정과, 읍면동을 통해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채택된 신규 사업 제안자에 대하여는 2020년 예산확보시 우선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 단체 및 농감협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2019년 시행중인 115개 사업 636억 원에 대해 사업 효과분석 및 자체토론 등을 통한 재검토 및 제안된 사업과 의견수렴된 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2020년 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농작물 가격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