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청소년수련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귀포 폴에이리조트에서 캠프를 진행했다.(사진은 대정청소년수련관

 대정청소년수련관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귀포 폴에이리조트에서 청소년운위원회와 동아리 연합 프렌토캠프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개최했다. 수련관 자치기구 간의 소통 및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다.

캠프는 간담회와 공동체활동, 분임토의 및 발표, 장기자랑, 미션 수행, 카트체험, 롤링페이퍼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17일 열린 간담회에는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김희옥 과장, 허윤덕 팀장, 청소년계 직원 등도 참석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수련시설 만족도 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건의하고 청소년 참여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청소년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활동과 자치기구의 발전방향 등을 제안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주도적 참여활동 및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