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교 이설 이달중 착공

내년 3월 이설 개교될 예정인 토평초등학교 이설공사가 이달 중 착공된다. 서귀포교육청에 따르면 대도로변에 인접위치해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건물이 노후된 토평교를 제주대학교 아열대식물원 남쪽으로 이설, 현대화시범학교로 신축한다는 것.토평동 1210-1번지등 1만3천4백94㎡의 부지에 들어설 토평교는 모두 33억8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5천5백1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주요시설로는 보통교실 18실을 비롯해 과학실 1실, 컴퓨터실 1실등 특별교실 2실과 다목적실 1실, 교원편의시설 6실, 관리실 3실, 상담실 1실이 들어선다. 또한 시청각실 1실, 방송실 1실, 자료실 1실등도 들어서며 급식소와 유치원, 다목적 강당등이 들어선다.한편 토평교는 올해 11개 학급에 모두 3백1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2003년 17학급 4백93명, 2004년 18학급 4백89명 규모가 예상되고 있다. 제262호(2001년 5월 11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