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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비경 속 테우와 나룻배, 피서와 재미 다 잡았다효돈연합청년회, 17~18일 하효항과 쇠소깍 일대에서 쇠소깍축제 열어
강문혁 | 승인 2019.08.19 15:45
효돈 중학교 학생들 공연 (사진= 강문혁 기자)
테우 체험 (사진= 강문혁 기자)
전통 나룻배 체험 (사진= 강문혁 기자)
하효청소년 문화의 집,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제17회 쇠소깍축제가 17~18일에 걸쳐 하효항과 쇠소깍 일대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서귀포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하효바다가 주는 시원함과 테우와 전통 나눗배의 체험으로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

 효돈동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했으며 효돈주민센터가 후원했다.  17일에는 어린이 사생대회, 국악공연 및 댄스, 불꽃놀이 등이 펼쳐졌으며 18일에는 여자팔씨름대회, 청소년 경연 페스티벌 등이 열렸다.

그리고 테우 체험, 전통나룻배체험이 무료로 진행됐고, 감귤 빨리먹기, 드론체험, 쇠소깍가요제, 하효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두식 효돈연합청년회장은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서귀포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 축제는 쇠소깍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효돈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민의 단합, 그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축제는 체험형 축제로 많이 준비하여 쉽고 친근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라고 말했다.

고경임 하효청소년문화의집 지도사는 “청년회에서 청소년들이 문화의 집에서 배운 파라코드 팔찌와 컵만들기를 통해 축제기간에 봉사 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며 “청소년들이 외부사람과 소통하는 걸 힘들어하는데 관광객들과 만나서 대화도 하고 봉사도 해서 뿌듯해 한다”고 말했다.

신효동에서 온 강채윤(56세) 씨는 “처음 이 축제에 구경왔다”며 “여름 뜨거운 날씨여서 어린이들이 물튜브에서 많이 노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 효돈이 밀감의 주산지인 만큼 귤을 알리는 공간도 축제장에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동홍초 현은서(5학년) 학생은 “효돈에 어릴 때 살아서 축제하는 것을 알았어요”라며 “엄마랑 같이 왔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깡통열차도 타고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라” 라며 웃었다.

행사장 찾은 사람들
좌측부터 현연빈(효돈초 6)양과 현은서(동홍초 5)양

강문혁  1119abck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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