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17일 쇠소깍축제 개막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물했다.

공연에는 1~2학년 55명이 참여했다. 1학년 학생은 이날 신나는 난타 공연과 함께 가야금‧해금‧소금 합주로 오나라, 홀로아리랑, 아리랑 등 방과후 활동을 통해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2학년 여학생들은 열정적인 댄스 공연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축제를 위해 준비하고 공연을 펼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었으며 더불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기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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