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풍성’

가래현문화제 어린이 한마당 잔치등제79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중앙동청년회(회장 장민영)는 지난 6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어린이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어린이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초청 댄스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월드컵 퀴즈 맞추기, 골넣기 게임, 노래자랑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김상현(새서귀초등학교)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김선자(제남보육원 보육사)씨등이 도지사 표창장, 강한솔(강정교)군등이 서귀포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강정청년회는 지난 4일 강정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 기념 가래현문화제를 열었다. 가래현문화제는 마을단위로 치뤄지는 행사로 향토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치원~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가래현 문화제는 학년별로 그리기, 글짓기, 서예, 경필 부문으로 나뉘어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정청년회가 시상하는 착한어린이상 시상식도 마련됐다.이날 김준수(3학년)군이 그리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윤자영(6학년)양이 그리기 부분 최우수상, 강수완(2학년)군과 조찬미(3학년)양이 각각 경필과 글짓기부문의 최우수상을 안았다.제262호(2001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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