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참여주민과 직원들이 21일 요트체험 행사에 참여했다.(사진은 서귀포일터나눔자활센터 제공)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관장 김두선, 이하 자활센터)가 21일, 밥상동공체 행사와 참여주민 나들이를 개최했다.

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자활사업 참여에 따른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매월 ‘밥상공동체’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낮에는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직원 등 49명이 참여해 식탁을 준비하고 음식을 나누는 밥상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요트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 대포포구를 방문해 요트 그랑블루호에 함께 탑승해 1시간 동안 여름 바다의 정취를 나눴다.

서귀포일터나눔자활센터는 이날 행사로 참여주민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참여주민과 직원 사이 신뢰가 돈독해졌다는 평이다.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실시 센터로 지정됐다, 자활센터는 ▲업싸이클링 공방 ‘제주미사업단’ ▲올레길 화장실 청소 클린나눔 사업단” ▲사회복지시설에 파견되는 ‘더불어사업단’ ▲영농사업단 ‘제주농부’ ▲‘제주텃밭’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자활기업 ‘엄블랑디’ ▲누름꽃 공방카페 ‘제주고장’ ▲‘푸짐한밥상’ ▲‘찬찬찬 밑반찬 판매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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