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채 26명과 함정요원 54명은 제주청에 배당, 내달 10일까지 원서 접수

해양경찰 기동정.(사진은 서귀포신문DB)

해양경찰청은 오늘 26일,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에서 59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세 번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을 고려한 최대 규모이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특히 제주 조건부 채용은 공채 26명, 함정요원 54명 등 총 80명으로 시험은 물론 최종합격시 10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해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gosi.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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