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 홈패션동아리 바농사랑(회장 이명숙)은 23일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직접 만든 꽃무늬 가방 80점을 기탁했다.

바농사랑 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평생학습관에 모여 꽃무니 가방을 제작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꽃무니 가방은 서귀포시를 통해 관내 읍면동 사례관리 대상 가구 어르신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농사랑 홈패션 동아리는 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홈패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12명으로 구성되어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모자, 이불, 조끼 등을 제작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얻은 재능으로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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