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중학교(교장 오기녕)는 2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 지도로 진행됐다.

교육은 학교현장이나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의 기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방법 등이 이뤄졌다.

교직원들은 가슴 압박 위치, 깊이 등을 확인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실습하면서 실제 상황에서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을 반복했다.

학교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남주중학교는 응급상황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