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30일 효돈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캠페인 전개

1회용 사용안하기 캠페인 참가자 전체사진 (사진= 강문혁 기자)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있다.

서귀포시는 정부의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강화정책의 수행과 자원순환 시책의 정착을 위해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합동으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지난날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올해 네번째 열린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10명의 공무원과 50명의 부녀회원이 효돈 하나로마트와 일대 상가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홍보물과 대용품인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1회용품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서귀포시는 지난달부터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해 1회용품 사용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금영 부녀회장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홍보캠페인을 읍·면·동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지킴이로써 해안가 환경정비로 플라스틱 등 해안가 쓰레기 제거작업을 실시했다”며 “제주환경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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