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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고난, 해녀와 고냉이 그림으로 명랑하게 표현오은미 작가 개인전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 전 오는 29일까지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강문혁 | 승인 2019.09.02 17:37
제주컨벤션 갤러리 ICC JEJU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 전시관 (사진= 강문혁 기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ICC JEJU에서 오은미 작가 개인전 ‘해녀 비바리와 고냉이’전이 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제주컨벤션 3층에 위치한 갤러리ICC JEJU를 찾았다.

해녀비바리의 일상

첫 번째 눈에 들어온 작품은 해녀의 바닷가일 뿐만 아니라 지상에서 귤따기, 채소가꾸기를 그려내 해녀일상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해녀 비바리의 일상’ 작품이었는데 제주도 해녀들이 바쁜 생활을 한라산과 함께 밝게 그려져 있었다.

'어서옵쇼'

잠시 갤러리에 전시된 조형을 감상했는데, 이어서 ‘어서옵쇼’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다가왔다. 성게, 미역, 문어 등 해녀들이 물질하며 잡은 물건들을 해녀의 집에 가져온 후 풍성한 채집의 기쁨을 이웃들과 나누는 그림이다.

'정방폭포'

기자의 고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정방폭포’ 작품은 파란 폭포 물줄기를 보며 할머니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을 담은 것처럼 느껴졌다.

그림속 해녀들은 밝고 명랑했는데 해녀가 물속에서 힘들게 작업하는 모습을 익살스런 고냉이(고양이) 그림과 함께 화폭에 담아, 작품을 보는 사람들을 웃게 하는 그림도 있다.

이들 작품들은 회화, 판화, 애니메이션 기법 등으로 힘든 해녀의 작업을 이해가 쉽도록 화폭에 담았다.  해녀를 통해 거친 자연을 배경으로 고단한 생활을 영위했던 제주인의 삶을 명랑하고 밝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은미 작가는 숙명여대에서 회화를 공부했으며 북촌미디어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메이 콤마 쥰에서 단체전을 가졌다.

강문혁  1119abck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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